권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가까이하지 않는 이도 청렴결백하지만,
가까이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이 더욱 고결한 사람이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이도 뛰어나지만,
쓸 줄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 더욱 뛰어난 사람이다.
(홍자성, '채근담' 중에서)
'Ex Libr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동안 구질구질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0) | 2021.01.19 |
---|---|
[도서] "침 튀기지 마세요" 중에서 (0) | 2021.01.19 |
이소라, '바람이 분다' (0) | 2021.01.18 |
피터팬 구하기, 또는 스필버그의 통과제의 (키노, 장훈 기자) (0) | 2021.01.18 |
중립과 침묵 (0) | 2021.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