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문장100일챌린지 #14일째 연휴 첫날이라 본가에 내려왔다. 명절 때가 아니면 1년에 몇 번은 혼자 내려가곤 하는 편이다. 부산을 간다지만 사실 내려가면 집에만 있는 편이니 장소가 별 의미는 없다. 오늘도 내려와서 어머니와 밀린 담소를 나누고 배민으로 피자를 시켜먹었다. 놀랍게도 이재모 피자가 배민으로 우리집까지 배달이 되서 요즘은 내려오면 약간 루틴처럼 되었다. 저녁은 스테이크에 데운 야채를 먹는데 이또한 내려가면 하게되는 루틴 중 하나다. 아버지와는 여전히 거의 대화가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알려주기로는) 내가 내려간다고 하면 저녁에 내가 준비하는 스테이크와 곁들이는 야채소스는 매번 기다린다고 하신다. 지금은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잠시 커피를 마시며 앉아 있는 중. 두분은 이제는 서로를 싫어하는 티를 엄청 내는.. #매일문장100일챌린지 #12일째 #13일째 무자무싸.모자무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일단은 대사가 너무 좋았다. 최근 몇년간 본 드라마 중에서 빨리보기를 누르지 않은 건 오랜만. 내가 최근 즐겨본 드라마 대부분은 1, 2회때 엄청난 떡밥을 던져서 흥미를 유발시키고는 그것을 풀어나가다가 5~8회 정도에는 이야기를 불필요하게 늘리거나 주연 배우들의 화보를 찍거나 광고 장면이 많거나, 아니면 어쨌거나 시작과 엔딩 사이를 잘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아서 드라마 대부분을 빨리보기를 누르며 보곤 했는데 무자무싸는 넷플릭스가 한글 자막을 넣어주는 게 고마울 정도로 매회 대사를 음미하는 즐거움이 있었다.그리고, 나는 모자무싸가 겉으로 보이는 부분, 즉 사람들에게 자주 회자되는 부분보다는 이야기가 더 깊다고 평하고 싶다. 전남친에게 이용당하기만 하는.. #매일문장100일챌린지 #11일째 한달만 쉬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갑자기 날이 더워지니 더욱 그런 심정. 오늘도 글을 쓰려고 마음 먹은지 4시간만에 오늘 쓰려는 글은 내일 써야겠다고, 미루려는 마음이 슬며시 든다. 내일이 지나면 좀 나아질거라 생각해본다. 그냥 아무 계획없이 휴가를 내고 그냥 8일을 집에서 쉴까 하는 마음도 갑자기 들었다. 만사가 귀찮. 이전 1 2 3 4 ··· 2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