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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de Livre

추천도서 DB (2002~2020)

[ 2019년 하반기~2020년. 추천도서 ]

1. 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 고혜경

- 꿈 해석의 사례집

2. 아주 사적인 신화읽기/ 김서영

- 김서영 선생의 신화와 심리학적 융합서

3. 음식문화 이야기/ 린다 시비텔로

- 음식문화사, 내러티브를 따라 뇌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

4. 음악이냥/ 스노우캣

- 마지막 페이지 너무 빨리 나올까봐 아껴 읽은 책

5. 우리가 사랑할 때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 에스터 퍼렐

- 이미 소개한 바 있음. 추천 책 중 한권 책을 읽는다면 단연 이 책을 선택할 것.

6. 시녀이야기(그래픽 노블)/ 마가렛 애트우드

- 시녀이야기의 그래픽노블판, 그림도 훌륭함.

7. 융심리학과 치유/ 존 샌포드

- 믿고 보는 존 샌포드의 책.

8. 28자로 이룬 문자혁명/ 김슬옹

- 한글 역사에 꽂혀서 읽은 것들 중 가장 무난한 책.

9. 나는 예수입니다/ 김용옥

- 이또한 기소개한 책.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갠적으론 재밌었음.

10. 우리는 왜 비벼먹고 쌈싸먹고 말아먹는가/ 동아일보사 한식문화연구팀

- 강력한 추천도서이나 품절. 미안...

11. BTS와 아미컬처/ 이지행

- BTS를 책으로 배우는 나... 미안...

12. 당신의 섹스는 평등한가요/부너미

- 여성보다 남성이 더 읽어야 할 책

13. 재즈라이프/ 남무성

- 이미 소개한 바 있음. 너무 빨리 읽을까봐 걱정했지만 기우였음. (은근 속도 안 나는 책...)

14. 잡스의 기준/ 켄 코시엔다

- 애플의 이야기, 내부 개발자의 이야기, 기업 문화가 궁금하다면 단연 추천.

15. 수전 손택/ 다니엘 슈라이버

- 수전 손택의 첫 평론집

16.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 김경아

- 성이슈에 관한,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성실한 개론서.

17. 관종의 조건/ 임홍택

- 컨텐츠로 꽉꽉 채운 저자에게 리스펙. 관종의 모든 것

18. 거의 모든 IT의 역사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정지훈

- 10주년을 기념하여 내용을 대폭 보완, 무협지보다 재밌는 IT사.

[ 2019년, 상반기. 올해의 책 ]

1. 만화로 보는 성의 역사/ 필리프 브루노

2. 성경과 편견/ 랜돌프 리처즈

3. 기독교 성서의 이해/ 김용옥

4.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양혜원

5. 괜찮아, 안 죽어/ 김시영

6. 지금 여기, 프랑스/ 김선미

7.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8.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

9. 나의 살던 북한은/ 경화

10. 프랑스 탐방기/ 홍춘욱

[ 2018년. 올해의 책 20 ]

1.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2. 글렌 굴드, 그래픽 평전

3. 올 어바웃 섹스/ 댄 새비지

4. 대한민국 치킨전/ 정은정

5. 킨제이와 20세기 성 연구

6. 음식의 언어/ 댄 주래프스키

7. 너라는 우주를 만나/ 김경아

8.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

9. 헝거/ 록산 게이

10.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

11.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사이먼 사이넥

12. 마스터 알고리즘/ 페드로 도밍고스

13. 융심리학, 악, 그림자/ 존 샌포드

14. 만화로 보는 성의 역사/ 필리프 브루노

15. 기독교 성서의 이해/ 도올 김용옥

16.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17. 유튜브 레볼루션/ 로버트 킨슬

18. 당신이 옳다/ 정혜신

19. 네이티브 영어 표현력 사전/ 이창수

20. 불렛저널/ 라이더 캐롤

[ 2017년. 추천도서 ]

- 애완의 시대/ 이승욱, 김은산

- 면역에 관하여/ 율라 비스

- 명리, 심화편/ 강헌

- 개소리에 대하여/ 해리 G. 프랭크퍼트

- 센티멘털 포르노그래피/ 지미 볼리외

- 홀라크라시/ 브라이언 로버트슨

- 특이점이 온다/ 레이 커즈와일

- 신화로 읽는 여성성, 남성성/ 로버트 존슨

-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강형욱

-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나라/ 톰 라이트

- 폴리나/ 바스티앙 비베스

- 죽음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모니카 렌츠

-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김혜리

- 융학파의 꿈해석/ 프레이저 보아

- 내몸 사용설명서/ 마이클 로이젠, 메멧 오즈

[ 2016년. 제이언니 추천도서 ]

올해도 힘겹게 12권을 골랐다. (고를 책이 없어서...ㅠ)

1. 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 - 밥장 / 한빛미디어 / 2016년 3월

- 몰스킨 애호가라면 이 책의 유혹을 이길 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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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쁜 페미니스트 - 록산 게이 / 사이행성 / 2016년 4월

- 페미니스트로서의 범생 기질을 벗어나게 해준 소중한 게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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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잔티움 - 주디스 헤린 / 글항아리 / 2010년 10월

- 연초부터 꽂힌 이슬람 역사 공부는 비잔티움으로 넘어갔다.

비잔티움 역사에 내 안의 무엇과 공명하는 정서를 발견하기도 했다.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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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혜신의 사람 공부 - 정혜신 / 창비 / 2016년 7월

- 살면서 많은 영향을 받은 정혜신 선생의 강의록.

얼떨결에 <불안한 시대로부터의 탈출>도 읽었는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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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수- 생애와 의미- 리처드 보컴 / 비아 / 2016년 7월

- 추천도서 중 기독교서적 1. 예수와 관련된 최근 논의의 개론서로 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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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는 재즈광, 히피, 마약중독자 그리고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였다 - 키라 밴 겔더 / 필로소픽 / 2012년 8월

- 경계성 인격장애에 관한 좋은 간접경험이 되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환자였음을 인지하고 본서를 풀어낸 것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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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피부색깔 = 꿀색 - 전정식 / 2013년 11월

- 해외 입양에 관한 어떤 책보다 많은 걸 알려준 그래픽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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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주 낯선 상식 - 김욱 지음 / 개마고원 / 2015년 11월

- 총선 관련하여 진보 진영 논란의 한 축을 이룬 김욱 선생의 입장. 나는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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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파란색은 따뜻하다 - 쥘리 마로 / 미메시스 / 2013년 9월

- 영화로도 개봉했던 그래픽노블.

이런 작품들은 몇몇 이슈보다 인간 본연의 감정에 다가가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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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명리 : 운명을 읽다 - 기초편/ 강헌 / 돌베개 / 2015년 12월

- 만인을 위한 사주명리를 주창하는 강헌 선생의 명리학 기초서. 빠져든다.

덕분에 두달간 명리 집중 공부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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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알라 - 미로슬라브 볼프 / IVP / 2016년 1월

- 볼프의 신간. 적절한 시점에 무슬림에 관한 개신교의 입장을 돌아보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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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름다운 사람 이중섭 - 전인권/ 문학과지성사 / 2000년 10월

- 이중섭 선생을 따라가다가 전인권 선생의 성품과 조우함. 연말의 개이득.^^

[ 2015년. 올해의 책 12선 ]

1.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 비비안 마이어

: 그녀의 사진, 그 무게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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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무의식의 방 - 김서영

: 15년에 김서영 교수를 알게된 건 큰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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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중섭 편지 - 이중섭

: 이중섭의 편지 사이사이에 그의 부성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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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격의 대학교 - 오찬호

: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이후 진격의 저자, 오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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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 다니엘 튜더

: 익숙하지만 미세하게 낯선 이방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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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로이트 패러다임- 맹정현

: 프로이트의 내러티브적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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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복과 반전의 순간 - 강헌

: 무려 강헌 선생이 책을 쓰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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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기적 섹스 - 은하선

: '그놈'의 섹스만 이야기하는 세상에서 주옥같은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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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담론- 신영복

: '신영복 선생의 마지막 책'이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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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시지 완역본 - 유진 피터슨

: 올해 손꼽는 신앙서적. 올해 성경 '대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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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쩌다 한국은 - 박성호

: 물뚝심송님의, 간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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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페이스북 심리학 - 수재나 플로레스

: 이건 페친을 위한 보너스. 중독증세가 있으면 가볍게 일독을.

[ 2014년. 집단지성, 나만의 올해의 책 리스트 ]

- 오찬호,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모린 머독, 여성 영웅의 탄생

- 한강, 소년이 온다

- 도날드 밀러, 아버지의 빈자리

- 정희진, 정희진처럼 읽기

- 고종석, 문장

- 새사연, 분노의 숫자

- 양희송,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 김애란 외, 눈먼 자들의 국가

- 남무성, Paint it rock 3

- 고혜경, 나의 꿈 사용법

- 윤태영, 기록

- 아라카와 히로무, 만화 은수저

- 빈스 플린, 스릴러 소설 제거명령

- 마이클 코넬리, 스릴러 소설 혼돈의 도시

- 크리스틴 폴, 공동체로 산다는 것

- 와타나베 이타루,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용윤선, 울기 좋은 방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 피터 드러커, 비영리 단체의 경영

- 장회익, 공부도둑

- 정지훈,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 2013년. 읽은 책 중 인상적인 것들 ]

라캉과 정신의학 - 브루스 핑크

- 라캉 이해의 폭을 넓힌 책. 임상 중심이라 더더욱...

아이의 사생활 - EBS

- 육아의 교과서적인 책. 올해 다시 읽으니 좀더 이해가 잘 되는 면이 있더라.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 울리히 벡

- 연애강의를 위해 읽은 책 중 단연 으뜸이었던 책.

당신으로 충분하다 - 정혜신

- 나의 심정적 마음 주치의 정혜신 선생의 집단치료서

미생 - 윤태호

- 올해는 윤태호 작가의 해가 아니었나.

현시창 - 임지선

- 한달 동안 고통스럽게 읽은 책. 사례들을 잊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다시 읽고 싶지도 않다.

하버드 사랑학수업 - 마리 루티

- 연애 강의를 계획하도록 화두를 던진 책. 정혜윤님의 추천사 또한 백미.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 정희진

- 정희진 선생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책. 현시창과 더불어 읽기엔 괴로운 가정폭력서.

피로사회 - 한병철

- 짧고도 굵었던 책. 서평에 많은 얘기를 한 지라...

엄마되기, 킬링과 힐링사이 - 백소영

- 서평에다 옷을 팔아서라도 이 책을 사라고 했다가 욕 좀 먹었던 책. 그렇다고 생각이 바뀌진 않았다.

대한민국 부모 - 이승욱 외

- 결혼, 육아, 자녀교육, 중년이라는 이슈를 관통하는 한국사회 '부모'라는 괴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든 책.

마흔앓이 - 크리스토프 포레

- 곧 다가올 미래체험? 우울한 건 다 공감이 가더라는 거...

거대한 사기극 - 이원석

다른 길이 있다 - 김두식

- 나는 충직한 김두식 교수님 저서들의 애독자. 한겨레 인터뷰 때부터 행복했음.

올드보이 한대수 - 한대수

- 오늘 다 읽음. 뇌세포 하나하나가 즐거웠던 경험. 올해엔 한대수빠로 살까 고민 중...

[ 2012년. 올해의 책 15종 ]

1.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

톰 라이트 지음 / 새물결플러스 / 2011년 12월

2. 변방을 찾아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2년 5월

3. 멘토의 시대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2년 5월

4. 욕망해도 괜찮아 - 나와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탈선 프로젝트

김두식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2년 5월

5. 대한민국 부모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

이승욱.신희경.김은산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6월

6. 고통의 시대, 광기를 만나다

최규창 지음 / 강같은평화 / 2012년 7월

7. 에버노트 라이프

홍순성 지음 / 영진닷컴 / 2012년 5월

8. 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9. 거의 모든 IT의 역사 -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위대한 혁명

정지훈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0년 12월

10.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김용진 지음 / 개마고원 / 2012년 1월

11. 아주 작은 차이

알리스 슈바르처 지음 / 이프(if) / 2001년 5월

12. 은교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4월

13. 조울병,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

케이 레드필드 재미슨 / 하나의학사 / 2005년 1월

14.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 가정 폭력과 여성 인권

정희진 지음 / 또하나의문화 / 2001년 8월

15.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 - 섹스의 심리학

데이비드 버스, 신디 메스턴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9월

[ 2011년. 아깝다! 떠야했던 책 ]

[아깝다! 떠야했던 책](1) 분교음악회, 숲이 된 122개의 추억

예민 (지은이) | 샘터사 | 2003-09-22

예민의 분교음악회, 숲이된 122개의 추억. 예민이 시골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열었던 음악회들의 기억들을 모았다.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근데 왜 이 책이 안 뜬겨?

[아깝다! 떠야했던 책](2)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 | 미래사 | 2010-03-05

만화 피너츠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는 게 좋겠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어리석은 행동을 돌아보고 유쾌한 방법으로 변화를 권한다. 읽는 내내 찰리브라운 덕에 즐겁다.^^ (근데 개정판이 계속 나오고 가격도 올리는 걸 보면 나름 뜬 책 같음.)

[아깝다! 떠야했던 책](3) 나무야 나무야

신영복 (지은이) | 돌베개 | 1996-09-12

신영복 교수의 대표작으로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꼽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그 책보다는 인지도가 적은 "나무야 나무야"를 더 좋아한다. 신영복 교수가 출소 후 국내를 돌아다니면서 적은 서간체 여행기이자 묵상집이다. 내게 지성이라 할 만한 게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이 책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적 목소리를 내시지 않는 게 여전히 불만이지만 이 책만으로도 신영복은 나의 영원한 선생이다.

[아깝다! 떠야했던 책](4) 존 콜트레인

마틴 스미스 | 책갈피 | 2004-07-05

국내에 존 콜트레인(재즈연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이 책을 아는 사람은 거의 못 봤다. 어떤 인물을 다룰 때 그 사람의 내면의 고뇌, 즉 개인사를 넘어 시대를 조명하고 그 흐름속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진 책이 좋다. 이 책은 존 콜트레인 개인을 통해 재즈의 역사와 인종차별에 저항한 민권 운동의 역사를 통찰하는 안목이 있다. 게다가 페이지수가 적기까지 하다!!

[아깝다! 떠야했던 책](5)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실벵 다르니 | 마튜 르 루 | 마고북스 | 2006-03-20

대학 졸업후 이른바 백면서생의 지식, 실천을 담보하지 않은 지식에 깊은 회의감이 들던 시절에 무릎을 치며 읽은 책. 당시에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개념도 낯설던 때에 두 청년의 여정(이라쓰고 개고생이라 읽는다)에 깊이 매료됨. '지속가능한 발전', 수익을 내면서 사회적 소명을 실천하는 대안기업가 80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닥치고 일독!

[ 2010년. 읽은 책들 ]

-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 우석훈 지음 / 레디앙 / 2009년 9월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2009년 10월

- 관계중심 시간경영 / 황병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0년 1월

-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 / 김두식 지음 / 홍성사 / 2010년 1월

- 그건 네 잘못이 아니라 네 성격 탓이야 / 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 지음/ 미래사 / 2004년 6월

- 어른아이 김용택 / 김훈 외 엮음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 베리타스 포럼 이야기 / 켈리 먼로 컬버그 지음/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 2009년 9월

- 미국사 산책 1 /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0년 3월

- 88만원 세대 / 우석훈.박권일 지음 / 레디앙 / 2007년 8월

- 아이폰북 / 스콧 켈비, 테리 화이트 지음, 강철구 옮김 / 에이콘출판 / 2009년 12월

- 욕쟁이 예수 / 박총 지음 / 살림 / 2010년 4월

- 자동변속기 / 강성황 외 지음 / 형설출판사 / 2008년 3월

- 다시보는 복음주의 유산 / 도널드 데이턴 지음 / 요단출판사 / 2003년 10월

- 제자도 / 존 R. 스토트 지음/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 2010년 6월

- 전자책의 충격 / 사사키 도시나오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0년 7월

- 그림자 - 분석심리학의 탐구 1 / 이부영 지음 / 한길사 / 1999년 10월

- 피에르 부르디외와 한국사회 / 홍성민 지음 / 살림 / 2004년 3월

- 성격의 재발견 /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지음/ 부글북스 / 2008년 4월

- 성격 이야기 / 안미경 지음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05년 11월

- 내 안에 접힌 날개 / 리처드 로어 지음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06년 2월

- 복음주의 신학의 역사 / 로저 올슨 지음 / 한들출판사 / 2010년 8월

[ 추천도서 리스트(1): 2002~2006년 ]

사람의 아들 - 이문열

: 스무살 같은 시기에 읽은 책. 비교종교학이나 고등비평에 대한 지적인 의심을 갖게 만든 책.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 고든 맥도날드(IVP)

: 스무살에 읽은 책. 한번도 고민해보지 않은 세례요한의 정체성, 즉 메시야를 지명하고는 군중의 환호를 뒤로 한 채 사라져가야 했던 한 인간의 내면을 통해 내 신앙을 돌아본 계기가 된 책.

현대의 과학철학 - 앨런 차머스(서광사)

: 2000년 이후 내 이성의 한 축이 되어준 과학철학의 개론서. 흐름을 이해하는데 손색이 없는 책.

단행본 인물과사상 - 강준만(개마고원)

: 내 지적 여정의 시작점에는 강준만 선생이 있었다. 여전히 강준만주의자라 불려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그에게 받은 영향은 여전히 크다.

한국 현대사 산책 1980년대편 1~3 - 강준만(인물과사상)

: 강만길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현대사에 대한 고민을 정점으로 이끈 책. 특히 80년대사는 고통스러운 독서의 과정이었다.

나무야 나무야 - 신영복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더불어 이십대 내 삶의 지향점을 바꾼 책.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민음사)

: IT기술들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직관적인 감각을 키운 책. 지금 생각해봐도 탁월한 관점을 제시한 책.

평신도 신학1~3 - 송인규(홍성사)

: 내 신앙의 기본기는 송인규 목사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내 신앙의 색깔을 규정짓고 확장을 가능케한 책.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 K.T.판(서광사)

: 과학철학의 제네시스는 비트겐슈타인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얇지만 어느 입문서보다 알차다.

세계 사진사 32장면(1826-1955) - 최봉림(디자인하우스)

: 현대미술에서 사진의 역사로 넘어가는 시기에 회자되던 사진학 입문서로 최적. 특히 이론보다는 32장면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최봉림 선생의 내공을 가늠할 수 있는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미치 엘봄(세종서적)

: 너무나 널리 알려져서 한때 냉소의 대상이 되기도 한 책.(심슨가족에서도 에피소드로 다뤄지기도 했다) 신영복 교수의 삶의 전환기에 어떤 교과서였다면 미치 엘봄의 책은 내러티브 속에서 다시한번 경각심을 얻게 되었다고.

춤추는 죽음1,2 - 진중권(세종서적)

: 텍스트 해체와 독설로 유명했던 진중권 교수를 입체적으로 보게만든 책. 더불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과 더불어 '죽음'을 돌아보게된 책.

사진에 관하여 - 수잔 손택(이후)

: 사진예술에 대한 관점을 얻기 위해 잡았다가 수잔 손택이라는 여성작가에 깊게 빠져들게 만든 책. 가장 좋아하는 구절도 이 책에 실려있다. "고통을 받는다는 것과 고통의 이미지가 찍힌 사진을 보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고통의 이미지가 찍힌 사진을 본다고 해서 양심이나 인정을 베풀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더 망가져 버릴 수도 있다." 지금도 애장서 중 하나.

모험으로 사는 인생 - 폴 투르니에(IVP)

: 내 삶의 방향성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저자. 그의 책 모두는 내겐 바이블이기도 했다.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 실벵 다르니(마고북스)

유쾌한 이노베이션 - 톰 켈리 외(세종서적)

: 직장생활 초기에 끝없는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와준 책.

재즈처럼 하나님은 - 도널드 밀러(복있는사람)

: 필립 얀시와 더불어 내겐 이름만 보고 책을 사는 저자 중 하나. 제목과 더불어 이 책과 조우한 당시의 행복감이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 갓 서른 나이에 내 손에 들려진 프랭클린 플래너. 이후 나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랑한 만큼 스티븐 코비의 책을 즐겼던 것 같다. 당시에 익숙치 않은 회사생활, 일정관리, 업무에 따라 우왕좌왕했던 어설픔을 어서 빨리 해소하고 싶었던 만큼 어떤 원리, 방식에 갈급했다. 자기계발서들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요즘이지만 난 지금도 스티븐 코비에게 큰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하나더. 내가 다이어리 덕후가 된 계기의 책.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드니 로베르, 노암 촘스키(시대의창)

: 노암 촘스키와 하워드 진의 책은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점의 전복을 경험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책이 내겐 그 입문서였다.

아직도 가야할 길 - M. 스콧펙(열음사)

: 스콧펙 박사의 책은 이미 교과서가 되어버려서 설명이 필요없을 듯.

순전한 기독교 - C. S. 루이스(홍성사)

: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간한 <내가 믿는 기독교>라는 책으로 처음 접한 이 책은 모태신앙에 가까운 내게 있어 기독교에 관한 편견들을 모두 허무는 역할을 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 필립 얀시(IVP)

: 한때 너무 유명해서 더 좋아하지 않았던 책. 복음주의권 최고의 글쟁이라고 생각하는 필립 얀시의 책.

예수 - 톰 라이트(살림)

: 한때 '핫'했던 톰 라이트의 '내공 맛보기'로 적격인 책. BBC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된 본서는 비교적 가볍게 사복음서의 예수의 흔적을 따라갈 수 있다.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 - 김경태(멘토르)

: 아이폰이 나오기도 전, 그의 프리젠테이션에 먼저 매혹되었다. 키노트의 정석.

평화의 얼굴 - 김두식(교양인)

: 김두식 교수님이 비교적 덜 유명하던 시기에 스펀지가 잉크를 빨아들이듯 읽은 책. 서평으로도 인연이 있는 책.

스노우캣 다이어리 - 권윤주

: 내 30대의 귀차니즘은... 스노우캣으로부터 기인했다고 본다.

남자 vs. 남자 - 정혜신(개마고원)

: 김어준, 강준만, 유시민, 정동영, 이외수 등 당시 진보진영 사람들에 대한 관심으로 읽었다가 본격적으로 정혜신빠가 되었다. 이를테면 내겐 <정혜신빠 비긴즈> 도서.

[ 추천도서 리스트(2): (2007~2009년) ]

분교음악회, 숲이 된 122개의 추억/ 예민 지음 / 샘터사

: 가수 예민의 책. 따뜻함이란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일 것.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지음/ 부키

: 경제학에 있어 내게 새로운 관점을 부여한 장하준 교수의 책. 이후 그의 책을 대부분 공굼하며 읽었다. 그에게 빚진 부분이 많다.

하워드 진 살아있는 미국역사/ 하워드 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하워드 진과 노암 촘스키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 했으므로 생략하고. 그의 미국사 저서들이 부담스럽다면 이 책이 개론서가 될 것.

에드워드 호퍼/ 롤프 귄터 레너 지음/ 마로니에북스

: 내가 좋아하는 거의 유일한 현대미술가.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스탠리 하우어워스 지음/ 복있는사람

: 현대 기독교 복음주의권의 이슈에 있어 그에게 많은 통찰을 얻었다. 얇지만 깊이 묵상할 책.

회심/ 짐 월리스 지음 / IVP

: 미국 복음주의에 희망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나는 '짐 월리스'라고 대답할 것.

과학의 지형도/ 고인석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과학철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된 계기는 고인석 교수의 강의를 통해서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가 나의 과학철학 스승인 셈.

다윈의 식탁/ 장대익 지음 / 김영사

: 진화론'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단연 장대익 교수의 이 책을 권한다.

아이의 사생활/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언젠가 말한 것처럼. 어줍잖게 철학책 수십권을 읽는 것보다 이 책을 제대로 읽는 것이 인간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 말이 불편하다면 '어줍잖게'에 방점을 찍기를.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고수민 지음 / 은행나무

: 사실상 내 영어공부는 이 책과 함께 마무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어를 여전히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길.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는다. 한 개인에게 부여된 무거운 짐에 대해 어느정도의 고마움과 감사, 경의를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관계중심 시간경영/ 황병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시간관리의 3대 서적으로 나는 7habit과 GTD, 그리고 황병구의 '관계중심 시간경영'을 꼽고 싶다.

20세기 우리 역사/ 강만길 지음 / 창비

: 한국 현대사를 다시 정리하게 만든 분은 단연 강만길 선생이다. 그의 책은 마치 <매트릭스>에서 빨간약을 먹은 것 같은 충격을 가져다줬다. 그 분의 책 중 입문서로는 이 책이 적절하다.

미국사 산책/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왠 미국사? 게다가 17권이 웬말이냐 라고 말한다면 한국은 미국의 짝퉁이기 때문이다 라고 답해야 할 것 같다. 특히 당신이 개신교인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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