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libris: <한국교회와 여성> 서평을 쓰려던 은 서평을 쓰기에는 좀 거시기한 구석이 있어서 간을 보는 중. 일단 3개의 발제문 중 이정숙 교수의 "우리 딸들이 즐겁게 예배하기 위해"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 그녀가 언급한 '젠더타협' 혹은 '젠더협상' 이론에는 별로 동의가 되지 않았지만 아래 내용들은 유익했고 공감할 부분이 많았다. 여성신학도 갈 길이 멀구나... "스탠리 그렌츠는 보수적 기독교에서 교회 내 여성문제에 대해 두 가지 그룹으로 나뉘어 양극화 현상을 보인다고 전한다. 즉 사역의 모든 면들이 여성에게도 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평등주의자들과, 여성은 오직 도와주는 역할로서만 합당하게 공헌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보완주의자들이다. 보완주의자들을 1987년 성경적 남성과 여성을 위한 협의회를 결성하고 1988년에 ...덴버성명서를..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