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그래, 수퍼맨 비정규직이라는 생각 (2015. 1) "장그래가 맷 데이먼처럼 맨몸으로 이국 요르단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건물 사이를 뛰어넘고 차량에 부딪히는 액션 연기가 쉴 틈 없이 펼쳐져 보는 쾌감이 있었다. 그런데 왜소하고 힘없고, 액션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장그래는 언제 갑자기 이런 액션맨이 됐을까. 또 영어 울렁증이 있던 그는 언제 영어를 능숙하게 하게 됐을까. 그런 장그래의 모습은 대기업상사에서는 정규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지만, 작은 회사에서도 그가 단기간에 슈퍼맨처럼 성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해 씁쓸함을 안겨줬다." 뭐... 원래 기사의 퀄리티를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좀 왜곡이 아닌가 싶었다. 이 최종회가 '작은 회사에서도 수퍼맨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는 건 좀 지나치다. 걍..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3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