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향수와 반복의 미학(2016. 1) 점점 좋은 영화에 설명을 덧붙이는 게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30년전에 본 영화의 시리즈가 부활했다는 사실 자체에 같은 세대의 키덜트들은 많이 감동했을거란 생각이 든다. . 영화 시작할 때 스타워즈 로고라거나 시작 스토리를 화면에 띄우는 부분에서부터 이미 나는 울고 있었다.ㅠㅠ 많이 언급된 대로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는 흑인과 여성의 '깨어난 포스'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에서 이미 전작의 시대정신을 넘어서고 있다. . 하지만 이 영화는 전작 내러티브의 반복과 향수를 되살리면서 여전히 4-50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측면이 더 강하다. 지금봐도 디자인이 훌륭한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전투기, 그리고 늙었지만 여전히 젊은 시절의 아우라를 그대로 간직한 한 솔로, 레아 공주, 그리고 루크 스카이워커의 등장..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7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