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독교 기고] 왜 청년들이 교회를 방황하는가(2001. 1.) 왜 청년들이 교회를 방황하는가 ** 이 글은 30주년 기념호(2000. 11. 12.)에 썼던 것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교회에서 소진되는 청년들 성가대 대원, 청년부 회장, 청년부 성경공부반 인도자, 찬양인도, 학생부 교사... 1 년동안 교회에서 내가 맡았던 일들이었다. 어느 교회나 그렇겠지만 내가 있던 교회 내에서도 실질적인 일군이 부족했다. 게다가 사실 내게 주어진 일들은 이보다 더 많았고, 그것들을 다 해내지 못하는 나는 항상 교회에 대한 내 헌신이 부족하다는 자책감과 목사님과 교회 사역자분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비단 나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기독 청년들의 상황이 나와 같지 않았을까. 이런 청년들이 그들을 위한 어떤 관심과 교육없이 교회 안에서 소진되다가 캠퍼스의.. 이전 1 ··· 324 325 326 327 328 3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