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상황 기고] 도발적인 캠퍼스보기 (3): How should we ‘then’ live? (2001. 8.) 친한 후배와 이란 잡지를 보면서 느꼈던 점이 있었다. 그것은 그 잡지가 마치 의 한국판과 같다는 생각이었다. 한국 교회의 거의 대표격인 신학잡지의 절반 이상이 외국-주로 미국-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그 터전 속에서 일구어진 상황으로 즐비한 모습이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다. 물론 우리 둘 다 신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비록 전문적인 입장에서의 관찰은 아니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찜찜한 마음이 들었다. 양희송 편집위원도 지난 호의 브리스톨 통신을 다음과 같이 맺지 않았던가. 이 글이 한국 복음주의자들에게 건강한 신학적 자극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한국 복음주의는 이런 국제적 복음주의 신학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혹은 기대 받고 있을까?…(중략)…그러나, 아쉬운 것은 여전히 .. 이전 1 ··· 309 310 311 312 313 314 315 ··· 329 다음